백반병과 백반증, 헷갈리시나요? 정리 드려요.
쉽게 알려드릴게요~
백반병과 백반증은 둘 다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질환이라 헷갈리기 쉽지만, 전혀 다른 질병이에요.
백반병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유전적인 질환이에요. 마치 피부가 하얀 종이처럼 온몸이 하얗게 변하거나, 머리카락, 눈썹도 하얗게 변할 수 있어요. 심지어 눈동자까지 푸르스름하거나 분홍색으로 변할 수도 있고, 빛을 싫어해서 눈물이 많이 나기도 해요.
백반증은 살면서 생기는 질환이에요. 피부의 색소가 없어지면서 동전만한 크기의 하얀 반점이 생겨요. 이 반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거나 합쳐질 수도 있고, 얼굴이나 손등 등 어디든 생길 수 있어요.
간단히 정리하면,
백반병: 태어날 때부터, 온몸이 하얗게, 유전적인 질환
백반증: 살면서 생기는, 하얀 반점, 다양한 원인
두 질환의 차이점을 표로 보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.
구분 백반병 백반증
발생 선천적 (태어날 때부터) 후천적 (살면서 생김)
원인 유전자 돌연변이 정확한 원인 불명 (자가면역, 스트레스 등)
증상 전신 피부 하얗게 변함, 머리카락, 눈썹 하얗게 변함, 눈동자 색 변화 국소적인 하얀 반점
만약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겼다면, 꼭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. 의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.
백반병과 백반증, 헷갈리셨나요?
결론적으로, 백반병과 백반증은 완전히 다른 질환입니다. 백반병은 선천적인 유전 질환으로, 온몸의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. 반면, 백반증은 후천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,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. 두 질환 모두 피부가 하얗게 변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, 발생 원인과 증상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즉,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백반증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.
